posted by caswc 2017. 2. 8. 00:43






대성당을 탐험하는 호러 ADV게임.


주인공은 대성당 안에서 깨어난 소녀 알루엣. 소꿉친구인 소년"라자르"와 과거에 일어났던 기억을 따라가며, 탈출을 목표로 합니다.


*호러요소는 낮은 편, 적한테 도망치는 간단한 액션 조작이 있습니다.



전작 덴샤의 연극같은 세계랑은 연출이 다르다. 또한 기독교와 관련있는 연출이나 수수께끼가 많이 등장합니다. 빛이 들어오는 대성당이 무대지만, 장소에 따라서는 어둡고 섬뜩한 분위기로 인해 다소 호러요소가 있는 작품. 주요 인물에겐 예쁜 CG가 준비되어 있고, 표정이 변화하는 애니메이션 연출과 함께 수수께끼 같은 스토리 전개를 즐길 수 있습니다.


아이템을 주인공한테 장비시켜 수수께끼에 쓰는 시스템으로 "Shift키"로 편하게 아이템 교체가 가능합니다. "S키"와 "L키"로 세이브, 로드화면 숏컷이 나타나고 세이브 데이터마다 주인공의 "정신도","이벤트 진행도"가 표시됩니다.


주인공의 소꿉 구"라자르" 관련 이벤트를 보면 세이브 로드 화면에서 확인할 수 있는 [소년] 이벤트 진행도가 증가합니다. 검은 옷의 남자와 접촉할 경우 주인공에게 설정된 "정신도"가 감소하고, [?]이벤트 진행도가 늘어납니다.


대성당의 내부를 탐색하고, 때때로 주인공이 떠올리는 과거 속 이벤트를 보면서 앞으로 나아가는 흐름입니다. 난해한 수수께끼 풀이보다는 일단 하나의 엔딩에 도달하기만 하면 쉽게 진행할 수 있는데, 초회에서 이벤트 진행도를 조정하여 특정 엔딩을 목표로 하는 건 어려울 듯 합니다.


엔딩에 따라서 달라지지만, 1회차 플레이 시간은 1~2시간 정도. 주인공의 행동에 따라, 5종류의 END로 분기합니다. 일부 오싹한 연출도 있지만 과격한 호러연출은 없으니, 호러에 약한 사람한테도 플레이할 만한 내용입니다. 초반은 모르는 부분이 많지만 여러 이벤트, 엔딩을 보는 걸 통해 등장 인물들의 배경이 드러나는 연출과 이야기는 흡입력이 있습니다.


처음에는 음침하게 느꼈던 검은 옷의 인물도 이벤트를 볼때면 흥미로운 캐릭터로 생각이 들어서, 이 인물의 배경이 얘기되는 에피소드도 보고 싶더라고요.



http://wangnyunim.tistory.com/m/6

'쯔꾸르 소개 (번역)' 카테고리의 다른 글

새벽의 휘파람을 불며  (0) 2017.02.09
덴샤  (0) 2017.02.08
악마는 명랑한 햇살과 함께  (0) 2017.02.07
STYGIAN  (0) 2017.02.07
팔레트  (0) 2017.02.05
posted by caswc 2017. 2. 7. 00:38







학원 탐색어드벤처 RPG.


갑자기 폭발음이 들린 후, 건물 안에는 본적도 없는 괴물들이 풀려나 있었다-


주인공 남자 고등학생 레이지와 류를 조작하면서 학교 내에 있는 아이템을 활용하여, 전투나 수수께끼를 풀어나갑니다. 콘테스트 파크 2000년 10월 동상 수상작.


주요 조작 캐릭터는 보충수업 때문에 학교에 왔던 레이지와 발명이 특기인 류 두 사람. 일요일 학교가 무대가 되어, 교내에는 대부분 사람이 없지만 두 사람 이외의 인물과 조우하거나 행동을 함께하는 이벤트가 있습니다. 적은 심볼로 표현되어 있고, 접촉하면 전투화면으로 이동.막판에 손에 넣는 아이템 이외에는 회복 수단이 없고, 체력은 시간경과와 더불어 회복하는 시스템입니다. 전투에 승리해도 조작 캐릭터의 경험치와 능력이 오르는 일은 없으므로 적과의 전투를 피하며 앞으로 나아가는게 좋을 겁니다. 특정 장면에서는 공기포로 적 심볼을 쏴 소멸시키는 간단한 액션 조작도 나옵니다.


추정 플레이 시간은 1시간 반 남짓. 수수께끼는 쉬운 편으로 등장인물의 대화나 탐색을 통해 입수하는 메모에 힌트가 준비되어 있어 막힘없이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전투보다 모험 쪽이 강한 인상으로 호러요소는 없음. 수수께끼의 동료의 대화를 즐기면서 가볍게 플레이할 수 있는 작품입니다.


* 다운로드 사라짐 

'쯔꾸르 소개 (번역)' 카테고리의 다른 글

덴샤  (0) 2017.02.08
댄스 마카브르  (0) 2017.02.08
STYGIAN  (0) 2017.02.07
팔레트  (0) 2017.02.05
Doll [폐병원 탐험 어드벤처]  (0) 2017.02.05
posted by caswc 2017. 2. 7. 00:29




PG 쯔꾸르 VX Ace RTP(용량:약 34MB)


환각과 희생을 되풀이하는 단편호러 ADV. 주인공은 친구와 약속장소로 향하던 한 청년. 낯선 곳에서 의식을 되찾지만 기억을 잃는다.

*호러연출이나 적으로부터 도망하는 액션조작이 있으니 약한 사람은 주의.



"Leave","DISORDER"의 제작자·Astral님 작품.


화면을 가로지르는 그림자나 섬뜩한 음성에 불안을 부추기면서도 전작과 마찬가지로 교묘한 연출을 통해 어두운 수수께끼 같은 세계관에 빠져듭니다. 수수께끼는는 퍼즐을 푸는 감각으로 해야 되는게 많으며, 난해한 암호 등은 없음. 막판의 수수께끼 풀이는 게임폴더 내의 "HINT"에 도해를 통한 힌트가 배치되어 있습니다.


게임 화면이 어둡다보니, 방의 좌우, 상하에 있는 출입문을 알기 어렵지만, 맵은 적당한 크기로 거의 망설임 없이 나아갈 수 있는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정기적으로 나타나는 괴물은  처음 만났을때는 피하기 힘들었지만, 스트레스 없이 긴장감을 주는 도주 액션이 재밌었습니다.


클리어까지의 추정 플레이 시간은 1시간 정도.


주인공 안경을 쓴 남자, 머리가 긴 여성 등 세 사람의 대화, 때때로 데자뷔 같은 환각에 의해 서서히 진상이 밝혀집니다. 엔딩의 조용한 연출이 인상적이었습니다. 크레딧 뒤에는 알파벳 비밀번호가 나타납니다. 게임의 "PASS"폴더를 열 때 입력하는 걸로, 그래픽, BGM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http://www.freem.ne.jp/brand/3135

'쯔꾸르 소개 (번역)' 카테고리의 다른 글

댄스 마카브르  (0) 2017.02.08
악마는 명랑한 햇살과 함께  (0) 2017.02.07
팔레트  (0) 2017.02.05
Doll [폐병원 탐험 어드벤처]  (0) 2017.02.05
THE PANSPERMIA  (0) 2017.0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