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caswc 2016. 4. 23. 11:20

 

 

 

 

©2015 KADOKAWA CORPORATION./YOJI OJI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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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 뱜님 (http://a0402-17863.tistory.com/)

 

원어 : http://tkool.jp/mv/game/02.html

 

 

 

 

 

본 번역은 제작자 린네도님과 카도카와의 허가를 받고 진행하였습니다.

 

 

 

 

'쯔꾸르 어드벤처 > 옥도사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옥도사변  (6) 2015.03.18
posted by caswc 2016. 4. 23. 11:18









툴  :  RPG 쯔꾸르 2000

장르 : RPG

제작자 : SmokingWOLF

링크 : 홈페이지

한글판 : 없음 



세계가 멸망하기까지 앞으로 15일. 여신은 그 사실을 예견하고 [당신]이라는 존재를 만든다. 수호신 토템과 함께 당신은 세계 평화를 위협하는 원인을 찾아내고 세계를 지키기 위해 15일간의 여행을 떠나게 된다.


시스템은 우선 시간 경과 요소가 특징이다. 필드를 1발 걸을 때마다 1분이니 경과하거나 여관에서 휴식을 취할 시 일정량 회복마다 10분을 요한다. 앞으로 15일이면 끝나는 세계니 정처없이 걷거나 한가로이 자고 있을 틈이 없는 것이다. 그런 와중에 며칠 동안 세계를 돌아다니는 여행자나 수리에 며칠을 필요로 하는 다리가 있는 등 시간의 경과와 얽힌 이벤트도 여럿 준비되어 있다. 처음 플레이 땐 타이밍이 안 맞아 놓치는 일도 많을 것이다.


전투 시스템에서도 공격, 방어 등 외에 WILL 이라고 하는 오리지널 시스템이 존재한다. 쓰는 사람의 힘을 해당 턴만 급격하게 증대시키는 것이니 공격이라면 평소 이상의 데미지를 줄 수 있고 방어라면 철벽방어가 된다. WILL의 사용은 하루 5회까지라는 제한이 있으나 위험한 전황을 역전시키는 것 뿐 아니라 현재 힘으로는 당해내지 못할 강적도 사용법 나름대로 쓰러뜨리는게 가능하므로 귀중한 시간을 절약하는 걸로 이어진다. WILL을 잘 다루는 것이 공략의 큰 포인트다.


당신의 행동에 따라 구원받을 사람과 그렇지 않는 사람이 생긴다. 세계의 모든 걸 구하는 영웅이 되어도 좋고 상대에게 어떤 배경이 있다고 한들 가차없이 쓰러뜨려 포악해지는 것도 좋다. 특정 행동으로 동료가 될 수 있는 사람이나 처음 고른 성별과 토템에 따라 변하는 대사, 이벤트 등 1회 플레이로는 모든 걸 아는게 불가능하나 회차 플레이로 이어지는 S.EXP라는 경험치 시스템 덕에 몇번이라도 쾌적하게 즐길 수 있는게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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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caswc 2016. 4. 23. 11:08









툴  :  RPG 쯔꾸르 95

장르 : 어드벤처

제작자 : 西田 好孝

링크 : X

한글판 : 있음 (상용판으로 제작된 PS1 용 게임에서만 존재)




저명한 정신과 의사 시안에게 들어온 [기억을 찾아달라]는 의뢰. 자신을 B.D라 부르는 앞이 보이지 않는 소녀는 시안의 도움을 받으며 자신의 기억을 찾는다. B.D의 의미. 소녀가 기억을 잃은 원인은...


본작은 전투나 장비 요소가 전혀 없다. B.D가 유일하게 기억하는 [붉은 색]에서 하나씩 기억을 끌어올려가는 것이다. 기억 속에서 계기가 되는 것. 가령 [붉은 색]을 조사하는 걸로 그 기억과 관련된 장면이 시작된다. 장면 안에는 흰 선으로 둘러싸인 개체가 있고 그 공백 부분을 조사함으로 거기에 무슨 일이 있었는가를 하나씩 떠올려가는 것이다. 그것은 혈흔이거나 혹은 테이블이거나 아직 기억나지 않는 뭔가가 있다. 다른 기억으로 이동하거나 이따금 떨어진 [기억의 단편]으로 기억의 공백을 메꿔가는 걸 반복하면서 B.D의 몸에 일어난 일을 밝혀나가는 상당히 개성적인 게임이다.


B.D의 정신력에는 한계가 있어 [씬] 속에서 행동할때마다 소모된다. 화면 오른쪽 미터가 제로가 될 경우 기억찾기는 중단되며 장소는 시안의 사무실로 돌아온다. 기억의 단편은 공백을 메꿔줄 뿐 아니라 그녀의 정신도 강화시킨다. 기억의 깊은 곳으로 들어가 기억의 단편을 찾는게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야기의 무대는 거의 대부분 B.D의 기억 속이지만 그 상황은 그녀의 방 안, 누군가의 무덤, 누군가의 집, 도서관 등 다양하다. 수수께끼의 베일이 조금씩 벗겨지고 단편이 이어져가는 전개는 마치 고급 미스테리 소설을 읽는 듯 하다. BGM과 SE도 몰입감을 높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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