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화'에 해당되는 글 350건

  1. 2016.04.23 BELIEVE it or not
  2. 2016.02.19 언더테일 한글패치 99
  3. 2016.02.19 도둑강좌
  4. 2016.02.19 지금의 바람을 느껴줘
  5. 2016.02.19 죄인에게 보내는 페르트 엠 흐루
  6. 2016.02.19 LOST MARIA 2
  7. 2016.02.19 용사일행 살인사건
  8. 2016.02.19 마녀의 집
  9. 2016.02.19 병아리 사무라이
  10. 2016.02.19 타올켓을 다시 한번
posted by caswc 2016. 4. 23. 11:07







툴  :  RPG 쯔꾸르 2000

장르 : RPG

제작자 : Cho-ya

링크 :  없음   

한글판 : 없음






폭력적인 오카마가 안고 있는 트라우마란?


주인공은 갱의 일원인 쥬드. 오카마다. 그(그녀?)는 최근 리사라는 금발의 여인을 따라다니고 있다. 리사와 관련된 후로는 그는 이따금 과거를 회상하게 되었다. 오카마가 되기 전 아내였던 리타. 리타는 임신하고 있었는데 그 아이가 성장했다면 지금쯤은...? 쥬드는 리사의 정체를 생각하며 하루하루를 보낸다. 그러던 어느 날. 리사로 인해 쥬드는 조직으로부터 배신했다는 의혹을 사고 만다. 대체 리사의 목적은? 그 정체는?


이 게임은 어째 [쯔꾸르 답지 않다]. 필드는 사진에서 보다시피 수평이동 방식으로 마치 무대극이나 영화를 방불케한다. 난잡하게 붙은 포스터. 낙서투성이 벽 등 갱단이 배회하는 뒷골목 분위기는 확실하다. 자주 삽입되는 회상 장면이나 독백의 대사력, 심상 등 모든 게 세련된 감각으로 넘쳐난다.


전투 시스템 또한 독자적이다. 갱답게 위험한 무기를 다루는데 권총이면 중거리. 톤파일 경우엔 근거리. 스나이퍼 라이플이면 원거리 등 무기마다 특별한 [틈]이 존재한다. 적의 공격을 피하거나 자신의 공격을 맞추는 등 그 전술이 실로 뜨겁기도 하다.


그런 하드보일드 일변도 분위기로 보여도 오카마 말투의 쥬드나 체취를 신경쓰는 남자 보리스, [베티쨩]이라는 사람을 각별히 사랑하는 갱의 보스 등 등장인물의 캐릭터가 묘하게 만들어주고 슈르 개그 테이스트도 느껴진다. 고를지는 모르겠지만 이 진함을 한번 맛 봤으면 좋겠다.


'쯔꾸르 명작 도서관' 카테고리의 다른 글

Forget me not 팔레트  (0) 2016.04.23
문휘슬  (0) 2016.04.23
도둑강좌  (0) 2016.02.19
지금의 바람을 느껴줘  (0) 2016.02.19
죄인에게 보내는 페르트 엠 흐루  (0) 2016.02.19
posted by caswc 2016. 2. 19. 09:12

 

 

 

 

 

 

 

1.05 업데이트로 인해 호환이 되지 않으니 우클릭 - 속성 - 베타를 눌러 1.01로 바꿔주세요.

 

* 시기가 너무 오래된 관계로 현재 업데이트 계획은 안 잡혀있고 

사정상 별도 질문건도 답변하지 않습니다. 양해바랍니다.

 

 

 

 

 

링크 1

https://drive.google.com/file/d/1dqWeTf1K8pgx9fOYQ95FR_inWcESNfw2/view?usp=sharing 

 

undertale.zip

 

drive.google.com

 

링크 2 (위의거 깨졌을시) - 전부 받으세요. 알집 안됨. 반디집 추천

 

 

언더테일 분할.7z.001
다운로드
언더테일 분할.7z.002
다운로드
언더테일 분할.7z.003
다운로드
언더테일 분할.7z.004
다운로드

 

 

 

링크3 (미디파이어)

http://www.mediafire.com/download/bc5m2v6za3dr2x0/KorUnderpatcher_%EA%B2%80%EC%88%98v1.0%28%EB%84%88%29.zip

 

 

http://www.mediafire.com/download/72bnyathuq41zcb/KorUnderpatcher_%EA%B2%80%EC%88%98v1.0%28%EB%8B%B9%EC%8B%A0%29.zip

 

 

 

 

개선사항

일부 번역 및 오역 수정

 

파피루스 폰트 교체(양재 인장체-> 궁서체)

 

너, 당신 버전 따로배포

 

 

번역 및 검수 참여자

고인고갤러,발렌,으잌,에어마스터,푀비,김티엘,MA,Khazanism(Khazanism),츠루넬,Kami,모르네요,Yubin Nam,오마지로,ㅇㅅ,에닉,SONIC BOOM,ifucancarryme,KimSo,로비보이,카레가 없어,네즈,송드

 

(주 : 참여했는데 명단에 없는 분은 따로 연락하세요)

 

기술

MaxShouldier, 미리칸

 

 

1.아스고르, 아스고어 번역문제

초벌에 아스고르로 번역되었던 건 아스고어 번역이 잘못되었다는 글에 근거하였기 때문입니다. 이후 제작자한테 직접 문의한 결과 고어의 발음이 영어 gore의 발음과 똑같다는 답변을 직접 얻고 수정하였습니다.

 

2.형,동생 문제

아니키라고 부른 트윗을 근거로 샌즈를 형이라 판단해 번역했습니다. 추후 제작자의 문의결과 어느쪽이든 생각하면 된다고 답변을 받았습니다.

 

3.너, 당신 문제

한패팀에서도 유일하게 결론이 안난 부분인데 스크립트 문제상 따로 하기도 어려워 그냥 나눠서 배포하기로 했습니다. 원하는 걸로 받아서 하세요.

 

4.폰트 문제

크기가 아쉽겠지만 이 이상 크기를 늘리면 깨지기 때문에 현 크기가 최선입니다.

 

 

* 진행에 오류생기면 연락주세요.

 

* 번역자분들 사정도 있고 이 이상은 진행이 어렵다고 판단되어 이 패치를 끝으로 팀왈도는 해산합니다. 토비 폭스가 추가패치를 내지 않는 한 현 한패가 마지막입니다.

 

 

posted by caswc 2016. 2. 19. 09:03







툴  :  RPG 쯔꾸르 2000

장르 : RPG

제작자 : w-n

링크 : 제작자 사이트    

한글판 : 없음 




사람의 목숨과 마약 이외엔 뭐든지 훔쳐도 돼!


도둑질이 허용되는 마을 미스트. 왜냐하면 그곳은 도적에 의한, 도적을 위한 마을이기 때문이다. 주인공 망국의 왕자 레트도 자유로운 도적의 삶을 동경하여 미스트에 온 사람 중 한명이다. 어엿한 도적이 되고자 마을에서 도적 강좌를 받는 것이 목적이다.


게임의 최대 특징은 뭐니뭐니해도 [소매치기]라 할 수 있겠다. 게임에 등장하는 대부분의 사람한테서 아이템이나 돈을 훔칠 수 있다. 소매치기 외에는 돈을 구할 방법이 드물다. 도둑강좌의 수강료를 내기 위해 마을 사람한테서 아이한테서, 강사한테서 돈을 마구마구 훔치는 것이다. 경험을 쌓음으로 보다 어려운 상대를 대상으로 도둑질에 성공하게 된다. 도둑질 당한 걸 안 상대의 대사도 재밌다.


스토리는 강좌 수강료를 입금함으로 단계적으로 나아간다. 주요 줄거리만 따질 경우 4시간 정도 플레이하면 끝낼 수 있지만 어느 시기 훔칠 수 밖에 없는 아이템이나 행동에 의해 바뀌는 스토리, 2종류의 엔딩 등 한번 플레이하는 것만으로는 모든 이벤트를 다 볼 수 없을 정도로 볼륨이 있는 작품이다.


입만 잘 터는 사람이나 전직 해적, 결혼예정 커플 등 미스트 주민들도 개성이 풍부하다. 스토리 진행 상황에 따라 대화 내용이 바뀌거나 하는 건 당연하며 특정 서브 이벤트를 통해 처음으로 알아낼 수 있는 캐릭터의 뒷설정등이 마련되어 있으니 플레이하면 하면 할수록 많은 캐릭터들에게 애착이 생긴다. 도둑질을 테마로 하면서도 사랑스런 하트워밍 세계인 셈이다.



'쯔꾸르 명작 도서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문휘슬  (0) 2016.04.23
BELIEVE it or not  (0) 2016.04.23
지금의 바람을 느껴줘  (0) 2016.02.19
죄인에게 보내는 페르트 엠 흐루  (0) 2016.02.19
LOST MARIA  (2) 2016.02.19
posted by caswc 2016. 2. 19. 09:03








툴  :  RPG 쯔꾸르 2000

장르 : 어드벤처

제작자 : ヒデ、辺境紳士

링크 : 제작자 사이트    

한글판 : 없음 



조금은 우유부단한 청년 아레이드와 소꿉친구이면서 망국의 공주이기도 한 티나. 교회 성술사인 두 사람이 제국 지배하에 떨어진 고향으로 조사 여행에 나선다는 RPG. 예전에 살았던 왕국령에서 두 사람은 무엇을 알고, 무엇을 느끼는가? 기본적으로 진지한 시나리오이면서 코믹하고 훈훈한 씬도 많은 등 친근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다수의 등장인물들의 심정을 섬세히 묘사하여 이야기는 산뜻하게 마무리 짓는다.


시스템 측면에서는 독특한 성장 시스템이 눈길을 끈다. 상투적인 [경험치]나 [레벨]과 같은 개념이 아니라 모든 장소에 숨겨진 [칩]을 손에 넣고 그걸 HP나 기술의 위력 등의 스테이터스에 포인트처럼 할당하는 것이다. 게다가 자유로이 되돌릴수도 있기 때문에 대치하는 적에 맞춰 전략을 짜는 재미도 있다. 칩은 어느 곳에서든 입수할 수 있지만 대부분은 보여도 손이 닿지 않는 상태에 놓인지라 다소 머리를 짜내지 않으면 입수하기 어렵다. 그런 칩을 모은다는 자체도 이 게임의 커다란 매력 중 하나가 될 것이다.


또한 각 이벤트에 그려진 힘이 들어간 그래픽도 필견. 등장인물들의 표정이나 심정을 직접적으로 플레이어에게 전해주며 이야기를 고조시켜준다. 꽤 개성이 넘치는 쯔꾸르 작품으로 눈에 띄는 가운데, 본작은 플레이 후 여운도 기분 나쁘지 않은 정통파다. 시나리오, 캐릭터, 시스템과 게임에 필요한 다양한 요소가 높은 수준으로 만들어진 수작이다.



'쯔꾸르 명작 도서관' 카테고리의 다른 글

BELIEVE it or not  (0) 2016.04.23
도둑강좌  (0) 2016.02.19
죄인에게 보내는 페르트 엠 흐루  (0) 2016.02.19
LOST MARIA  (2) 2016.02.19
용사일행 살인사건  (0) 2016.02.19
posted by caswc 2016. 2. 19. 09:01









툴  : 기타 (PC-9801 용)

장르 : 호러

제작자 : 八百谷 真

링크 : 제작자 사이트    

한글판 : 없음 




미라를 찾으러 갔다가 미라가 되지 않기를!



무대는 이집트의 대 피라미드. 피라미드 지하에서 새로운 유적을 발견했다는 고고학자의 권유를 따라 보물을 찾는다는 기분으로 유적탐험에 들뜬 주인공 일행이었으나, 아무래도 위험에 처하기라도 한듯 조짐이 수상하다. 그야 당연한게, 주인공 일행은 고고학자가 자신의 위험을 피하려고 모은 [걸어다니는 트랩 탐지기]에 지나지 않았던 것이다. 


본작은 유적을 탐험하고 수수께끼를 푸는 액션 어드벤처 스타일의 RPG다. [누른다] [당긴다] 등의 행동을 굳이 메뉴에서 선택할 수 있게 한 시스템이 특징이다. 가령 예를 들자면, 닫힌 문에 가로막혔을 때 행동메뉴의 존재가 생각났을때, [누른다] 아니면 [당긴다] 일까? 그런 선택이 게임의 재미 중 하나인 셈이다. 주인공과 더불어 모인 사람들은 거짓말쟁이 꼬마애, 의욕이 안 보이는 남자, 꿍꿍이가 있는 안내원 등등 상당히 수상한 놈들 투성이지만, 그들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유적의 금기를 건드려 생명의 위험에 노출된다.


거기서 적절한 [행동]을 취하지 못하고 비참하게 죽임을 당할 수도 있지만, 동료가 죽어도 신경쓴다거나 재시작할 필요는 없다. 오히려 스토리 종반에 제작자가 준비한 악취미스런 연출은 누군가가 죽지 않으면 볼 수 없는 것이다. 전원생환도 불가능한건 아니지만 적어도 1회차 플레이에서는 뒷맛이 개운치 않음을 마음껏 맛보는 걸 권한다. 


본작은 PC-9801시대의 작품으로 2015년 10월 현재는 모든 걸 일신한 리메이크 개발이 진행 중이다. 그렇지만 전투 연출등 두드러지는 점도 많으니, [D2win]을 써서라도 플레이해볼 가치가 있다. 


페르트 엠 후르(Reu nu pert em hru) :  이집트 사자의 서에 나온 말.



국내 유일의 리뷰


http://avangs.info/store_review/921882



단평


http://radiowave.egloos.com/4276428



'쯔꾸르 명작 도서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도둑강좌  (0) 2016.02.19
지금의 바람을 느껴줘  (0) 2016.02.19
LOST MARIA  (2) 2016.02.19
용사일행 살인사건  (0) 2016.02.19
마녀의 집  (0) 2016.02.19
posted by caswc 2016. 2. 19. 09:00







툴  : RPG 쯔꾸르 2000

장르 : 호러

제작자 : シアン

링크 : 제작자 사이트   

한글판 : 




먼 미래의 고딕호러


과거 대전으로 문명이 붕괴된 세계. 총을 [고대병기]라 부르며 매우 강력한 무기로 취급받을 정도로 문명의 수준은 떨어졌으나, 그래도 사람들은 인간다운 생활을 되찾기 시작한다. 그런 가운데 어느 벽지 대저택에 망령이 나타나고 살인에다 좀비까지 커다란 소동이 터진다. 사태 해결의 조짐이 보이지 않는 가운데, 도시의 젊은 신부인 노아. 왕국에서 파견된 엑소시스트 로드, 두 사람이 저택으로 향한다. 저택 안에는... 시체, 시체, 시체의 산!


기분 나쁜 호러 게임인가 생각했는데 조작하는 주인공을 변경할 수 있는 재핑 시스템에 먼저 눈길이 간다. 노아로는 약 조합을 할 수 있고, 로드로는 문서에 숨겨진 글자를 알아차릴 수 있는 등 각자의 능력을 활용하고 분담하는 형태로 탐색을 추진하는게 중요하다. 그들은 각각 남인지라 기본적으로 별도 행동이지만 두 사람이 같이 있을 때는 전투 때 서로를 돕는 등 게임을 유리하게 진행할 수 있는 장면도 많다.


또한 멀티엔딩 인점도 주목하고 싶다. 전투에 패하면 물론 노아와 로드는 사망하고 일단은 배드엔딩을 맞게 되지만 없던 걸로 하여 세이브 지점부터 다시 시작하는게 아니다. 사망으로 인해 파헤칠 수 있는 스토리가 준비되어 있다.


성장 시스템도 개성적이다. 레벨과 경험치 개념은 없으며 전투 직후 쓰러진 적이 떨어뜨리는 어떤 물건을 먹는 걸 통해 스테이터스를 레벨업하는데 그 물건은... 꼭 자기 눈으로 확인해보길 바란다!



국내 유일의 리뷰로 추정되는 것



'쯔꾸르 명작 도서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지금의 바람을 느껴줘  (0) 2016.02.19
죄인에게 보내는 페르트 엠 흐루  (0) 2016.02.19
용사일행 살인사건  (0) 2016.02.19
마녀의 집  (0) 2016.02.19
병아리 사무라이  (0) 2016.02.19
posted by caswc 2016. 2. 19. 09:00









툴  : RPG 쯔꾸르 2000

장르 : 퍼즐

제작자 : 테츠

링크 : 제작자 사이트   

한글판 : http://caswac1.tistory.com/



제일 약한 몬스터. 용사 일행을 쓰러뜨릴 수 있을 것인가!?




슬라임이라 하면 레벨 1 용사도 가볍게 쓰러뜨리는 아주 약한 몬스터라는 이미지이나 본작에서는 그런 슬라임이 주인공이다. 무수한 동료들이 쓰러진 슬픔과 분노. 그리고 복수심을 가슴에 안고 용사들을 물리치기 위해 나선 것이다. 정면대결로는 절대 슬라임은 이길 수 없지만 유일한 강점은 투명한 몸이다. 여간해선 용사한테 들키지 않는다.


무대는 어떤 양옥 안. 실내에는 비어있는 보물 상자. 미끄러지는 바닥, 스위치 등의 장치나 물통, 낙엽 등 아이템이 도처에 흩어져 있다. 용사들의 대화를 엿들어 행동을 읽고 앞서나가 장치나 아이템으로 함정을 만들어 잘 숨는 것이다. 용사를 즉사시킬 필요는 없다. [압정을 밟게한다] 같은 식으로 세세한 함정에 여러차례 걸려 서서히 체력을 깎아나가면 된다.


그러나 약한 슬라임이 느긋히 함정을 놓을 수 있리 없고 항상 죽음이 곁에 있을 것이다. 물론 용사들한테 들키면 즉시 살해당할 수 있고 함정을 놓을 때에도 구멍에서 떨어져 낙사. 햇빛에 증발하여 죽는 등 잘 죽는다. 조심해도 곧장 죽을 정도로 약하지만 굴하지 않고 투명한 몸과 번쩍이는 두뇌를 통해 용사들을 공포의 구렁텅이로 빠뜨려야 할 것이다!



'쯔꾸르 명작 도서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죄인에게 보내는 페르트 엠 흐루  (0) 2016.02.19
LOST MARIA  (2) 2016.02.19
마녀의 집  (0) 2016.02.19
병아리 사무라이  (0) 2016.02.19
타올켓을 다시 한번  (0) 2016.02.19
posted by caswc 2016. 2. 19. 08:59







툴  : RPG 쯔꾸르 VX

장르 : 호러

제작자 : ふみー

링크 : 제작자 사이트   

한글판 : 

1  (1.06버전)

2  (1.07버전)

-3번째 사이트는 금칙어로 생략



살의를 드러낸 거대한 저택, 당신은 벗어날 수 있을까?


깊은 숲 속에 자리잡은 [마녀의 집]. 여기에서 탈출하는 것이 이 게임의 목적이다.


게임을 시작하면 먼저 느낄 수 있는 것이 저택이 지닌 분명한 살의. 처음 플레이하는 사람이면 아마 저택에 들어간지 10초도채 되기 전에 트랩에 걸려 사망한다. 조심조심 들어가도 즉시 게임오버. "아, 이 저택은 날 죽이고 싶어하는구나" 라는 사실을 싫어도 이해할 수 있게된다. 그런 악의적인 트랩 투성이인 저택에서 빠져나오려면 얼마나 많은 생명이 필요할까... 물론 탈출을 위한 수수께끼의 힌트는 곳곳에 준비되어 있지만 세세한 세이브가 필수적이다.


저택 안으로 나아가면 이따금씩 마녀의 일기를 찾아낼 수 있다. 아무래도 저택의 주인인 마녀는 어려서부터 병에 걸렸던 것 같다. 수수께끼를 풀고 계속 나아가며, 몇몇 일기를 읽다보면 마녀의 반생을 어렴풋이 짐작할 수 있게된다. 그러나 일기를 읽던지, 읽지 않던지 집에서 온갖 종류의 트랩이 설치되어 있다. 뭔가에 쫓기는 공포, 방의 금기를 건드렸다 무참히 당하는 공포, 수수께끼의 실패에 따른 긴장에서 오는 공포 등 종류도 풍부한 공포를 즐기는 것이다. 


수수께끼를 푼다 한들, 개운함은 없고, 개운치 않은 뒷맛만 남기는 전개까지 준비되어 있다. 장치마다 다른 [그래픽]을 준비해놓은 것도 상당한 악취미... 아니, 꽤나 세심하다. 왜 이런 일을 당해야 하는 걸까? 저택의 제일 깊은 곳 마지막 일기를 읽어보면 마녀의 진정한 목적이 분명해질 것이다. 결말은 크게 두 종류가 준비되어 있다.


작품의 세계관이 잘 맞는다면 게임의 전날담을 그린 작가 본인 혼신의 라이트노벨 [마녀의 집 엘렌의 일기] (엔터브레인 간행)을 꼭 읽어보도록 하자. 게임 본편만으론 이야기 하지 못했던 경위와 그 캐릭터의 진실도 알 수 있을터이다.

'쯔꾸르 명작 도서관' 카테고리의 다른 글

LOST MARIA  (2) 2016.02.19
용사일행 살인사건  (0) 2016.02.19
병아리 사무라이  (0) 2016.02.19
타올켓을 다시 한번  (0) 2016.02.19
모자세계  (0) 2016.02.19
posted by caswc 2016. 2. 19. 08:58








툴  : RPG 쯔꾸르 2000

장르 : RPG

제작자 : vividcalm

링크 : 제작자 사이트   

한글판 : 없음 




병아리 인형을 몸에 쓰고, [제일의 검호]를 목표로 하는 사무라이 차림의 청년 튠. 코믹하게 보이는 그의 모습에는 어떤 슬픈 이유가 있었다.


그의 스승은 "검에 모든 걸 바치지 않으면 지게 된다" 고 말했다. 그 말대로 튠은 여행지에서 생긴 친구와 그를 사모하는 여자조차도 베어버리는 처절한 삶을 보내게 된다. 본작의 제일 큰 그것만으로도 게임으로 성립할 수 있는 전투 시스템일 터이다. 적의 움직임을 보면서 틈을 노리며 통상공격, 상단술, 발도술을 사용하여 싸우는 격투게임과 같은 높은 액션성을 지녔다. RPG 쯔꾸르 작품으로서는 제일이라고 해도 좋을 것이다. 상단술, 발도술은 [장비] 라는 형태로 변경할 수 있다.  적이 쓰던 검술은 물론이고, 전수받은 것 등 기술도 다양하며 각기 다른 위력과 효과가 준비되어 있다. 대치하는 상대에 따라 이들을 이들을 구분하는 것도 중요하다.


패배는 즉 죽음을 의미하며, 충격적인 게임오버 화면을 보게 될 것이다. 하지만 승리했다고 해서 기뻐할게 아니다. 왜냐하면 죽은 상대한테도 인생이, 친구가, 연인이 있기 때문이다. 시체에 매달리며, 울부짖는 사람을 보며 승리의 기쁨 따윈 젖어들 수 없다. 그래도 그저 강해지기 위해 싸우고, 베고, 또 강해지기 위해 나아간다. 그런 남자의 삶을 마지막까지 지켜보는 건 어떨까.




참고 자료 : 


국내 유일의 리뷰



'쯔꾸르 명작 도서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용사일행 살인사건  (0) 2016.02.19
마녀의 집  (0) 2016.02.19
타올켓을 다시 한번  (0) 2016.02.19
모자세계  (0) 2016.02.19
신비한 성의 헬렌  (0) 2016.02.19
posted by caswc 2016. 2. 19. 08:57








툴  : RPG 쯔꾸르 2000

장르 : RPG

제작자 : 미즈노 테루카즈

링크 : 제작자 사이트  

한글판 : 없음 




냉장고에서 꽁공... 눈을 떠보니 200만년 후?!


우선 [타올켓을 다시 한번]은 시리즈화된 인기 RPG로, 실은 이 [무인]의 본작이 3번째에 해당한다. 시리즈 스토리는 독립되었기 때문에 어떤 작품이든 플레이할 수 있지만 과거작 [3]과 [2]를 플레이하면 빙긋 웃을만한 포인트가 있다든지, 같은 캐릭터가 등장하기도 한다. 이번에는 수많은 시리즈 작품 중에서도 특히 완성도, 인기 고루 높은 본 작품을 거론했지만, 독특한 세계관과 캐릭터가 취향에 맞으면 다른 작품도 꼭 플레이해보길 바란다.


본작은 사각형의 기계 [꼬마 로봇]인 쥔공 모챠스와 여자아이 셋이 수수께끼의 섬에 모인데서 시작된다. "뇌를 채취하러" 쫓아오는 꼬마로봇한테 벗어나고자 맘에 드는 담요를 둘렀고, 냉장고로 숨은 모챠스였지만 그가 해동된 건 무려 200만년 후. 그런 충격적인 전개로 시작되는 이야기의 무대는 우주로 퍼져나간다.


별에서 잃어버린 생명을 달래며 계속 슬퍼하는 이형의 우주생물. 윤회를 믿는 가면의 일족. 시공을 넘나들며 우주를 도는 새. 그런 여행 속에서 주인공의 만남은 어딘가 서정적이다. 대사나 음악도 괜찮으니 하나하나의 에피소드가 상당히 마음속에 남는다. 마지막에 주인공이 간신히 도착한 세계. 거기엔 분명 누구나가 안심과 안타까움을 기억할 것이다.


그래픽은 모두 제작자의 자작. 캐릭터는 전체적으로 귀여운 외모를 하고 있으나, 로봇이 여자 머리를 댕겅 자른다든지, 대량의 여자 복제 로봇이 자아를 되찾으며 죽어간다든지, 충격적인 전개도 자주 생기므로, 겉보기와는 정반대 전개에 큰 충격을 받기도. 그러나 그 갭도 본작. 그리고 [타올켓] 시리즈의 인기 중 하나일 것이다.


'쯔꾸르 명작 도서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마녀의 집  (0) 2016.02.19
병아리 사무라이  (0) 2016.02.19
모자세계  (0) 2016.02.19
신비한 성의 헬렌  (0) 2016.02.19
IB, 유메닛키, 히어로 앤 도터, 아오오니  (1) 2015.0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