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화'에 해당되는 글 355건

  1. 2016.02.19 죄인에게 보내는 페르트 엠 흐루
  2. 2016.02.19 LOST MARIA 2
  3. 2016.02.19 용사일행 살인사건
  4. 2016.02.19 마녀의 집
  5. 2016.02.19 병아리 사무라이
  6. 2016.02.19 타올켓을 다시 한번
  7. 2016.02.19 모자세계
  8. 2016.02.19 신비한 성의 헬렌
  9. 2015.11.30 투더문 DLC 1,2 19
  10. 2015.08.28 리사 더 조이풀
posted by caswc 2016. 2. 19. 09:01









툴  : 기타 (PC-9801 용)

장르 : 호러

제작자 : 八百谷 真

링크 : 제작자 사이트    

한글판 : 없음 




미라를 찾으러 갔다가 미라가 되지 않기를!



무대는 이집트의 대 피라미드. 피라미드 지하에서 새로운 유적을 발견했다는 고고학자의 권유를 따라 보물을 찾는다는 기분으로 유적탐험에 들뜬 주인공 일행이었으나, 아무래도 위험에 처하기라도 한듯 조짐이 수상하다. 그야 당연한게, 주인공 일행은 고고학자가 자신의 위험을 피하려고 모은 [걸어다니는 트랩 탐지기]에 지나지 않았던 것이다. 


본작은 유적을 탐험하고 수수께끼를 푸는 액션 어드벤처 스타일의 RPG다. [누른다] [당긴다] 등의 행동을 굳이 메뉴에서 선택할 수 있게 한 시스템이 특징이다. 가령 예를 들자면, 닫힌 문에 가로막혔을 때 행동메뉴의 존재가 생각났을때, [누른다] 아니면 [당긴다] 일까? 그런 선택이 게임의 재미 중 하나인 셈이다. 주인공과 더불어 모인 사람들은 거짓말쟁이 꼬마애, 의욕이 안 보이는 남자, 꿍꿍이가 있는 안내원 등등 상당히 수상한 놈들 투성이지만, 그들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유적의 금기를 건드려 생명의 위험에 노출된다.


거기서 적절한 [행동]을 취하지 못하고 비참하게 죽임을 당할 수도 있지만, 동료가 죽어도 신경쓴다거나 재시작할 필요는 없다. 오히려 스토리 종반에 제작자가 준비한 악취미스런 연출은 누군가가 죽지 않으면 볼 수 없는 것이다. 전원생환도 불가능한건 아니지만 적어도 1회차 플레이에서는 뒷맛이 개운치 않음을 마음껏 맛보는 걸 권한다. 


본작은 PC-9801시대의 작품으로 2015년 10월 현재는 모든 걸 일신한 리메이크 개발이 진행 중이다. 그렇지만 전투 연출등 두드러지는 점도 많으니, [D2win]을 써서라도 플레이해볼 가치가 있다. 


페르트 엠 후르(Reu nu pert em hru) :  이집트 사자의 서에 나온 말.



국내 유일의 리뷰


http://avangs.info/store_review/921882



단평


http://radiowave.egloos.com/4276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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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caswc 2016. 2. 19. 09:00







툴  : RPG 쯔꾸르 2000

장르 : 호러

제작자 : シアン

링크 : 제작자 사이트   

한글판 : 




먼 미래의 고딕호러


과거 대전으로 문명이 붕괴된 세계. 총을 [고대병기]라 부르며 매우 강력한 무기로 취급받을 정도로 문명의 수준은 떨어졌으나, 그래도 사람들은 인간다운 생활을 되찾기 시작한다. 그런 가운데 어느 벽지 대저택에 망령이 나타나고 살인에다 좀비까지 커다란 소동이 터진다. 사태 해결의 조짐이 보이지 않는 가운데, 도시의 젊은 신부인 노아. 왕국에서 파견된 엑소시스트 로드, 두 사람이 저택으로 향한다. 저택 안에는... 시체, 시체, 시체의 산!


기분 나쁜 호러 게임인가 생각했는데 조작하는 주인공을 변경할 수 있는 재핑 시스템에 먼저 눈길이 간다. 노아로는 약 조합을 할 수 있고, 로드로는 문서에 숨겨진 글자를 알아차릴 수 있는 등 각자의 능력을 활용하고 분담하는 형태로 탐색을 추진하는게 중요하다. 그들은 각각 남인지라 기본적으로 별도 행동이지만 두 사람이 같이 있을 때는 전투 때 서로를 돕는 등 게임을 유리하게 진행할 수 있는 장면도 많다.


또한 멀티엔딩 인점도 주목하고 싶다. 전투에 패하면 물론 노아와 로드는 사망하고 일단은 배드엔딩을 맞게 되지만 없던 걸로 하여 세이브 지점부터 다시 시작하는게 아니다. 사망으로 인해 파헤칠 수 있는 스토리가 준비되어 있다.


성장 시스템도 개성적이다. 레벨과 경험치 개념은 없으며 전투 직후 쓰러진 적이 떨어뜨리는 어떤 물건을 먹는 걸 통해 스테이터스를 레벨업하는데 그 물건은... 꼭 자기 눈으로 확인해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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툴  : RPG 쯔꾸르 2000

장르 : 퍼즐

제작자 : 테츠

링크 : 제작자 사이트   

한글판 : http://caswac1.tistory.com/



제일 약한 몬스터. 용사 일행을 쓰러뜨릴 수 있을 것인가!?




슬라임이라 하면 레벨 1 용사도 가볍게 쓰러뜨리는 아주 약한 몬스터라는 이미지이나 본작에서는 그런 슬라임이 주인공이다. 무수한 동료들이 쓰러진 슬픔과 분노. 그리고 복수심을 가슴에 안고 용사들을 물리치기 위해 나선 것이다. 정면대결로는 절대 슬라임은 이길 수 없지만 유일한 강점은 투명한 몸이다. 여간해선 용사한테 들키지 않는다.


무대는 어떤 양옥 안. 실내에는 비어있는 보물 상자. 미끄러지는 바닥, 스위치 등의 장치나 물통, 낙엽 등 아이템이 도처에 흩어져 있다. 용사들의 대화를 엿들어 행동을 읽고 앞서나가 장치나 아이템으로 함정을 만들어 잘 숨는 것이다. 용사를 즉사시킬 필요는 없다. [압정을 밟게한다] 같은 식으로 세세한 함정에 여러차례 걸려 서서히 체력을 깎아나가면 된다.


그러나 약한 슬라임이 느긋히 함정을 놓을 수 있리 없고 항상 죽음이 곁에 있을 것이다. 물론 용사들한테 들키면 즉시 살해당할 수 있고 함정을 놓을 때에도 구멍에서 떨어져 낙사. 햇빛에 증발하여 죽는 등 잘 죽는다. 조심해도 곧장 죽을 정도로 약하지만 굴하지 않고 투명한 몸과 번쩍이는 두뇌를 통해 용사들을 공포의 구렁텅이로 빠뜨려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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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caswc 2016. 2. 19. 08:59







툴  : RPG 쯔꾸르 VX

장르 : 호러

제작자 : ふみー

링크 : 제작자 사이트   

한글판 : 

1  (1.06버전)

2  (1.07버전)

-3번째 사이트는 금칙어로 생략



살의를 드러낸 거대한 저택, 당신은 벗어날 수 있을까?


깊은 숲 속에 자리잡은 [마녀의 집]. 여기에서 탈출하는 것이 이 게임의 목적이다.


게임을 시작하면 먼저 느낄 수 있는 것이 저택이 지닌 분명한 살의. 처음 플레이하는 사람이면 아마 저택에 들어간지 10초도채 되기 전에 트랩에 걸려 사망한다. 조심조심 들어가도 즉시 게임오버. "아, 이 저택은 날 죽이고 싶어하는구나" 라는 사실을 싫어도 이해할 수 있게된다. 그런 악의적인 트랩 투성이인 저택에서 빠져나오려면 얼마나 많은 생명이 필요할까... 물론 탈출을 위한 수수께끼의 힌트는 곳곳에 준비되어 있지만 세세한 세이브가 필수적이다.


저택 안으로 나아가면 이따금씩 마녀의 일기를 찾아낼 수 있다. 아무래도 저택의 주인인 마녀는 어려서부터 병에 걸렸던 것 같다. 수수께끼를 풀고 계속 나아가며, 몇몇 일기를 읽다보면 마녀의 반생을 어렴풋이 짐작할 수 있게된다. 그러나 일기를 읽던지, 읽지 않던지 집에서 온갖 종류의 트랩이 설치되어 있다. 뭔가에 쫓기는 공포, 방의 금기를 건드렸다 무참히 당하는 공포, 수수께끼의 실패에 따른 긴장에서 오는 공포 등 종류도 풍부한 공포를 즐기는 것이다. 


수수께끼를 푼다 한들, 개운함은 없고, 개운치 않은 뒷맛만 남기는 전개까지 준비되어 있다. 장치마다 다른 [그래픽]을 준비해놓은 것도 상당한 악취미... 아니, 꽤나 세심하다. 왜 이런 일을 당해야 하는 걸까? 저택의 제일 깊은 곳 마지막 일기를 읽어보면 마녀의 진정한 목적이 분명해질 것이다. 결말은 크게 두 종류가 준비되어 있다.


작품의 세계관이 잘 맞는다면 게임의 전날담을 그린 작가 본인 혼신의 라이트노벨 [마녀의 집 엘렌의 일기] (엔터브레인 간행)을 꼭 읽어보도록 하자. 게임 본편만으론 이야기 하지 못했던 경위와 그 캐릭터의 진실도 알 수 있을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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툴  : RPG 쯔꾸르 2000

장르 : RPG

제작자 : vividcalm

링크 : 제작자 사이트   

한글판 : 없음 




병아리 인형을 몸에 쓰고, [제일의 검호]를 목표로 하는 사무라이 차림의 청년 튠. 코믹하게 보이는 그의 모습에는 어떤 슬픈 이유가 있었다.


그의 스승은 "검에 모든 걸 바치지 않으면 지게 된다" 고 말했다. 그 말대로 튠은 여행지에서 생긴 친구와 그를 사모하는 여자조차도 베어버리는 처절한 삶을 보내게 된다. 본작의 제일 큰 그것만으로도 게임으로 성립할 수 있는 전투 시스템일 터이다. 적의 움직임을 보면서 틈을 노리며 통상공격, 상단술, 발도술을 사용하여 싸우는 격투게임과 같은 높은 액션성을 지녔다. RPG 쯔꾸르 작품으로서는 제일이라고 해도 좋을 것이다. 상단술, 발도술은 [장비] 라는 형태로 변경할 수 있다.  적이 쓰던 검술은 물론이고, 전수받은 것 등 기술도 다양하며 각기 다른 위력과 효과가 준비되어 있다. 대치하는 상대에 따라 이들을 이들을 구분하는 것도 중요하다.


패배는 즉 죽음을 의미하며, 충격적인 게임오버 화면을 보게 될 것이다. 하지만 승리했다고 해서 기뻐할게 아니다. 왜냐하면 죽은 상대한테도 인생이, 친구가, 연인이 있기 때문이다. 시체에 매달리며, 울부짖는 사람을 보며 승리의 기쁨 따윈 젖어들 수 없다. 그래도 그저 강해지기 위해 싸우고, 베고, 또 강해지기 위해 나아간다. 그런 남자의 삶을 마지막까지 지켜보는 건 어떨까.




참고 자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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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caswc 2016. 2. 19. 08:57








툴  : RPG 쯔꾸르 2000

장르 : RPG

제작자 : 미즈노 테루카즈

링크 : 제작자 사이트  

한글판 : 없음 




냉장고에서 꽁공... 눈을 떠보니 200만년 후?!


우선 [타올켓을 다시 한번]은 시리즈화된 인기 RPG로, 실은 이 [무인]의 본작이 3번째에 해당한다. 시리즈 스토리는 독립되었기 때문에 어떤 작품이든 플레이할 수 있지만 과거작 [3]과 [2]를 플레이하면 빙긋 웃을만한 포인트가 있다든지, 같은 캐릭터가 등장하기도 한다. 이번에는 수많은 시리즈 작품 중에서도 특히 완성도, 인기 고루 높은 본 작품을 거론했지만, 독특한 세계관과 캐릭터가 취향에 맞으면 다른 작품도 꼭 플레이해보길 바란다.


본작은 사각형의 기계 [꼬마 로봇]인 쥔공 모챠스와 여자아이 셋이 수수께끼의 섬에 모인데서 시작된다. "뇌를 채취하러" 쫓아오는 꼬마로봇한테 벗어나고자 맘에 드는 담요를 둘렀고, 냉장고로 숨은 모챠스였지만 그가 해동된 건 무려 200만년 후. 그런 충격적인 전개로 시작되는 이야기의 무대는 우주로 퍼져나간다.


별에서 잃어버린 생명을 달래며 계속 슬퍼하는 이형의 우주생물. 윤회를 믿는 가면의 일족. 시공을 넘나들며 우주를 도는 새. 그런 여행 속에서 주인공의 만남은 어딘가 서정적이다. 대사나 음악도 괜찮으니 하나하나의 에피소드가 상당히 마음속에 남는다. 마지막에 주인공이 간신히 도착한 세계. 거기엔 분명 누구나가 안심과 안타까움을 기억할 것이다.


그래픽은 모두 제작자의 자작. 캐릭터는 전체적으로 귀여운 외모를 하고 있으나, 로봇이 여자 머리를 댕겅 자른다든지, 대량의 여자 복제 로봇이 자아를 되찾으며 죽어간다든지, 충격적인 전개도 자주 생기므로, 겉보기와는 정반대 전개에 큰 충격을 받기도. 그러나 그 갭도 본작. 그리고 [타올켓] 시리즈의 인기 중 하나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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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caswc 2016. 2. 19. 08:57







툴  : RPG 쯔꾸르 VX

장르 : RPG

제작자 : 우메

링크 : 제작자 사이트  

한글판 : 페이지   

 



세계를 관리하는 모자. 그걸 빼앗는 게 목적.



모자를 가진자가 [관리인]이 되고, 각각 자신의 세계를 창조한 [모자세계]. 게임은 6명의 관리인 중 한 사람을 주인공으로 고르고 시작된다.주인공은 다른 세계로 이동하여 자기 이외의 관리인들한테 서 모자를 빼앗는 "모자 빼앗기"를 시작한다. 처음에는 밝혀지지 않은 모자를 빼앗는 이유. 그리고 이 모자세계의 진실은? 플레이어는 상상도 할 수 없는 충격적인 전개가 기다리고 있다..!


그런 스토리는 물론, 전투를 중시한 시스템 면에서도 즐길 요소가 풍부하다. 전투 중의 특기나 마법같은 능력은 한번에 4개만 장착할 수 있는 [젬]에 따라 사용한다. 파티 캐릭터의 역할을 보석의 조합으로 플레이어가 자유롭게 결정할 수 있다는 점에서 커스터마이즈의 재미가 있다. 


또한 특기나 마법은 어떤 조합을 통해 콤보 공격을 하게된다. 처음에는 우연히 나올법한 콤보도 스스로 생각해서 계속 사용하게 되면 기분이 좋아질 것이다. [레벨업]이라는 개념은 존재하지 않고 전투 중에 취하는 행동에 따라 조금씩 성장해나가는 시스템이므로 전투를 반복하는게 중요하다. 그러나 거기엔 [작업감]이 아닌 앞에서 언급한 콤보와 경쾌한 연출등과 더불어 스피디한 전투 자체가 실로 즐거운 것이다.


이야기의 전체적인 흐름은 6명의 관리인 누구로 플레이해도 크게 달라지지는 않지만 무기나 방어구등을 만들어내는 "레시피" 수집이나 관리인 여자들끼리의 꺅꺆우후후 (주 : 게임에 일부 백합표현이 있습니다) 미묘한 관게 등 이 세계의 모든 걸 즐기고자 주인공을 바꿔 여러차례 플레이하고 싶어진다. 회차 플레이 특전도 준비되어 있어, 할만하다는 점은 보증한다. 다른 관리인을 선택하면 애착을 갖고 플레이했던 과거의 주인공을 쓰러뜨려야 할테지만...


또한 2015년 9월 현재. 본작의 그래픽 및 스토리, 시스템 등에 새로운 요소를 추가한 [신약 모자세계]가 개발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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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caswc 2016. 2. 19. 08:56







여긴 어디인가, 나는 누구인가, 서서히 드러나는 세계.




[신비한 성의 헬렌]은 검과 마법의 세계를 무대로 한 RPG. 딱히 상황설명도 없이 게임이 시작되어 주인공인 헬렌이 누군지조차 모른채 이야기가 시작된다.


더듬어가며 스토리를 진행해감에 따라 점점 그녀가 사는 세계나 그녀를 둘러싼 사람들, 그리고 헬렌 자신의 정체가 밝혀진다. 우선 이 내던져진듯함이 본작의 매력 중 하나다. 어쨌든간, 재밌는 건 몬스터와의 전투 시스템. 상대가 다음에 어떤 공격을 해올지 늘 알게되어있고, 그걸 보고 난 다음 싸우는 방법을 구성해나가는 것이다. 


핵심이 되는 것은 [행동 웨이트] 보통 RPG라 함은, 강한 무기를 항상 장착하고 싸우는 이미지나, 본작은 모든 무기를 턴마다 구분하여 싸운다.


가령 예를 들자면, 롱 소드는 행동 웨이트가 10. 롱 보우는 행동 웨이트 5 등지로 각기 설정되어 있고 수치가 적을수록 빨리 공격할 수 있다. 즉, 만일 상대 공격의 행동웨이트가 12라면 상대가 큰 기술로 치고 나가기전에 공격을 연발하여 쓰러뜨린다든지, 방어만하여 상대에겐 마법을 통해 커다란 데미지를 주는 등 끊임없이 싸우는 방법을 생각해나가는 재미가 있다.


다만, 적이라도 해도 바보가 아니다. 이쪽이 무방비가 되는 걸 보면 재빨리 빠른 공격을 여러차례 날리니 순식간에 쓰러질 수 있다. 싸움을 유리하게 진행하려면 2,3수는 읽는 것도 필요하다. 처음엔 어려울지도 모르지만 언젠가는 뜨거운 술책을 즐기게 될 것이다.


숨겨진 통로를 비롯한 던전의 장치나 도트 그림으로 표현된 헬렌의 미세한 몸짓 등 어딘가 그리운 분위기도 풍기는 정통파. 5시간 안팎으로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볼륨이지만 열혈팬도 상당히 많으며 엑스트라 던전을 즐길 수 있는 유료판 [신비한 성의 헬렌 플러스]도 선보였다. 좀 더 이 세계를 즐기고 싶다면 그쪽도 체크해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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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 유메닛키, 히어로 앤 도터, 아오오니  (1) 2015.07.24
posted by caswc 2015. 11. 30. 11:01

https://drive.google.com/file/d/1SD_1cP5lGCh27-vIeSdO1y3ukRdvp_NR/view?usp=sharing 

 

번역

팀왈도 (김티엘,오마지로,rladndry)

 

기술담당

 

 

 

-설치법-

 

 

 

 

 

 

Siggy - Holiday Special - 1편

SigCorp Minisode 2 - 2편

 

압축된 파일을 풀고, 스팀 해당 폴더에 덮어씌운다. 실행. 끝.

 

 

posted by caswc 2015. 8. 28. 13:50








* 스팀게임이라서 돈주고 사셔야 합니다.










번역

김티엘, trilby, Leeh, 팀겐, dusgh, 최수완, 에어마스터






-설치법-



압축된 파일을 풀고, 스팀 해당 폴더에 덮어씌운다.

폰트파일은 글씨가 자그맣게 나올시에만 설치.






스팀 열고 LISA the Joyful on rmvxa(legacy)로 실행한다.






* 타이틀 폰트가 깨져나와도 본편에서는 정상출력된다고 합니다.

* 글씨가 작게 나올시 첨부된 나눔고딕 폰트 설치.

* F5,F6 등으로 화면 사이즈 조작 가능합니다.

* 특정모드로 실행해서 메뉴로 바로 가는 키랑 패드가 작동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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