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caswc 2017. 2. 11. 01:44






[Windows 95/98/ME/2000/XP][프리 소프트]


소박한 농촌마을 몬트로즈에 사는 청과물점 아가씨 시리아·그렌델의 푸근한 어드벤처 풍 RPG.


어느 날 몬트로즈에 있는 청과물점 딸이며 마을 밖 언덕에서 잠만자는 하루를 보내던 리즈가 고문서를 발견한다. 리즈는 고문서에 적힌 이상향, 황금계곡으로 이끌어주는 열쇠 [한누이 샐러드]를  먹고싶어해 친구 시리아에 샐러드를 만들어 달라고 제의한다.(직접 만드는건 귀찮은지라) 어떤 연유인지 시리아는 샐러드를 만들기 위해 몬트로즈 마을을 종횡무진한다.


샐러드를 만들려면 우선 재료수집. 마을을 돌아다니며 마을사람에게 말을 걸어 총 11가지의 재료를 받습니다. 그러나 사람좋은 시리아는 공짜로 받지 못하겠다며 다양한 일을 하게 됩니다. 일 중에는 전투를 해야 되는 것도 있으며, "무""냄비뚜껑""앞치마""부적"등을 장비하며 치루는 전투는 상상만 하면 평화로운 듯 하지만, 예상과 달리 전투 난이도는 높으며 회복과 방어의 타이밍이 중요합니다.


이상한 모험을 통해 재료 모으기, 시리아의 고생은 열매를 맺게 될까요? 그건 플레이한 이후의 즐거움으로.


등장하는 캐릭터는 개성적이고 시리아와 코미디적인 회화가 즐겁습니다. RPG보다 대화를 즐기는 모험 같은 색이 강하다. 행동 범위는 마을 내 뿐이니 헤맬 일도 없고, 전투는 몇번 정도로 플레이 시간은 2시간 정도로 아주 편합니다.


어디선가 본 적이 있는 화풍이라고 생각한 사람은 날카로운 지적! 실은 [지금의 바람을 느껴줘]의 일러스트를 담당했던 변방신사씨의 작품입니다. 그림실력은 역시라고 할 수 있겠군요. 특히"장비"와 "쇼핑" 화면에 힘이 들어갔으니 필견일겁니다.


이 작품은 차기작(리즈의 모험 Disfate spinats)의 장편전날담이라는 위치입니다.



RPG 쯔꾸르 2000으로 제작


게임 패드 대응


마을 사람들의 대화가 독특한 세계관을 만든다


오리지널 그래픽이 예쁘다


전투는 몇회 정도이며 모험성이 강하다


1~2시간 정도로 끝나는 깔끔한 RPG

[Version]:1.1(2002/06/07)


[본체 사이즈]:1.9MB

[제작]:변경신사 씨

[사이트][변경신사 사교장]http://frontierpub.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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