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caswc 2017. 1. 16. 11:26






[Windows 95/98/ME/2000/XP][프리웨어]


전통적인 주제에 보다 보편성을 갖기 위해, 기술적인 화려한 측면은 삼가고, 플레이어의 상상력에 호소하는 걸 목적으로 구성된 RPG입니다.


"꿈과 희망의 이야기"인 이유는 "인간들의 이야기"라는 것. 왜냐하면 꿈도 희망도 그에 따른 모든 건 인간이 가질 수 있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지속적으로 작품에서 그려진 건 "인간"이며, 따라서 복잡한 세계 설정은 뒤로 물러나 있습니다.


어느 날 신기한 꿈을 꾸고 난후, 서서히 출생을 둘러싼 운명에 휘말리게 된 쟈렛. 갑자기 고향 주민이 실종되어 혼자가 되버린 프렛. 중대한 사명을 짊어지고 먼 세계에서 온 루디스. 이야기는 그 3명을 중심으로 다각적으로 나아갑니다.


다양한 상실을 가진 캐릭터들이 어떻게 그것을 극복할 것인가 그것이 시나리오의 테마이며, 그걸 어떻게 플레이어에 전달할지가 게임 밸런스 컨셉입니다.



꿈과 희망의 이야기, 장편 판타지 RPG


RPG 쯔꾸르 2000으로 제작


클리어 시간 20~30시간


좋은 사운드가 이야기를 담아낸다.


시나리오, 캐릭터가 빼어나다


파고들 요소가 가득하다


[Version]:2.02(2007/02/09)

[본체 크기]:10.9MB

[제작]:MEET INVADE씨

[사이트][MEET INVADE]http://www.meetinvade.com/


https://freegame-mugen.jp/rank/game/farland.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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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caswc 2017. 1. 15. 13:09




주인공 소녀 앨리스가, 던전에 흩어진 『바늘 조각』을 모아 세계의 시간을 되돌리는 RPG.


시간이 멈춘 세피아톤 세계가 아름답고 분위기 있는 세계와 이야기에 취할 수 있는 작품. 종반의 선택지로 3가지 엔딩분기가 존재합니다.



던전은 맘에 드는 순서로 선택할 순 있지만 가까운 순서대로 돌아가는 것이 앨리스의 기억의 흐름과 이야기가 이해하기 쉬운 길로 되어 있습니다.  붉은 암인과 시간의 상흔이라는 적과의 전투도 있고 사이드뷰 형식으로 배틀이 전개됩니다.


"바늘 조각"을 손에 넣을 때마다 앨리스의 기억이 되살아나고 가는데, 서서히 이야기가 진행되는 에피소드는 슬픈 것들뿐입니다.


조금 어둡고 진지한 전개로 흘러가지만 스토리의 연결이 궁금한 수수께끼 같은 세계관에 몰두하여 단숨에 플레이한 작품이었습니다. 보통 클리어하려면 대체로 3~4시간 정도 플레이타임. 숨겨진 보스와 클리어 후의 오마케 요소도 포함하면 더욱 오래 플레이 할 수 있습니다.


제작자·우타님의 공식 사이트 "마천루 계획"에 RPG "거짓말쟁이 지니와 책형의 나라", 과자 를 만드는 단편 ADV"Sweet*Sweet", CardWirth 시나리오 등이 공개되어 있습니다.







http://freegamedouraku.doorblog.jp/archives/2483781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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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caswc 2017. 1. 15. 12:59








툴  :  RPG 쯔꾸르 2000

장르 : RPG

제작자 : 枯草章吉

링크 : http://homepage1.nifty.com/blackhat/ftotfr/

한글판 : 있음 

 

던전 안 문이 잠겼을때 보통 RPG라면 열쇠를 손에 넣을때까지 보류하겠지만 이 [루이나]에서는 도적이 해제에 도전하거나 체력의 힘으로 격파할 수도 있다. 그걸 하는 것은 자기도 괜찮고, 동료라도 괜찮다. 그런 높은 자유도가 키포인트인 작품이다.


그런 이유인즉슨 우선 처음 성가시는 점은 주인공 육성이다. 현자의 제자일 경우에는 마법에 능하고 죄인의 버림받은 아이라면 자물쇠를 잘 여는 등 제각기 특기 분야가 있으므로 뭘 하느냐에 따라 게임의 전개가 달라질 것이다. 모험에 데려갈 수 있는 동료에도 장단점이 있어서 주인공을 따라갈 수 있는 스킬을 지닌 멤버를 주력으로 하는 방법도 있지만, 한번의 플레이로는 이 세계의 모든 걸 보는 건 불가능하다. 회차 플레이가 전제인 셈이다. 그러나 주저할 필요는 없다. 메이드 닌자에, 안경을 쓴 신관 아가씨, 외팔이 노검사 등 술집에서 동료로 삼을 수 있는 캐릭터는 실로 개성이 풍부하고, 누구를 데려갈지 망설일 정도이며 세계관도 면밀하게 만들어져 있기에 탐구심을 자극한다. 오히려 회차 플레이하지 않고서는 견디기 어려울 것이다.


사진을 보면 알 수 있듯이 루이나 세계에서는 도트 그림의 캐릭터가 돌아다니지 않는다. 거리를 걸을 때에도 동굴을 탐색할 때도, 지도상의 포인트를 골라 이동하는 시스템이다. 동굴 내에서는 지형, 마을에서는 항구와 교회 등, 장소마다 분위기 넘치는 그림이 준비되어 있으며 거기에 흐르는 공기까지 느껴질 덩도다. 여기까지만 보더라도 다른 게임과 선을 긋고 있는 걸 알 수 있지 않을까?


본작의 자유도의 높이나 탐색을 통해 얻은 경험치 등의 시스템은 아는 사람만 아는 TRPG시스템에 가깝다. 뭘하든 스스로 생각하여 최적의 솔루션을 선택한다. 위치 설명을 보고 거기에 뭐가 있는지를 상상한다. 주인공과 같은 마음으로, 시점으로도 사물을 본다. 그립고도 새로운 RPG가 여기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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