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caswc 2017. 2. 4. 13:25




RPG쯔꾸르 VX Ace RTP(용량:214MB)


판타지 세계가 무대인 장편 RPG.


언니의 티아나와 함께 어둠의 마켓을 운영하는 "베르크"가 주인공. 휠체어 소녀를 돌보는 의뢰를 받은 걸 계기로 커다란 사건으로 말려들어간다- 풍부한 서브 퀘스트, 기타 소재를 모아 아이템이나 장비를 합성, 분해하는 요소도 있다.



머리 위에 말풍선의 마크가 나오는 NPC에게는 마물 토벌이나 심부름 등의 서브 퀘스트를 받는게 가능. 무시하고 본 스토리만 할 수 있지만 의뢰를 달성하면 다양한 보수를 얻을 수 있습니다. 퀘스트 진행 상황 확인, 이동석을 사용한 움직임 같은 편리한 시스템도 있어 쉽게 진행할 수 있습니다.


전투는 적에게 접촉함으로써 발생하는 심볼 카운트제.


초반은 주인공과 세나를 조작하는데, 동료가 늘어나면 메뉴 화면의 "정렬"로 4명까지 파티 편성이 가능해집니다. 합성으로 만들어내는 "메가 로마"를 장비하고 레벨을 올려 주인공과 동료들을 자유롭게 강화할 수 있는 시스템입니다. 전투는 약한 적한테조차 털릴 수 있어 조금 높은 난이도. 엔딩에 도달할 때까지의 추정 플레이 시간은 25시간~30시간 안팎.


난이도가 높아 쉽게 진행하기 어렵지만 보스전을 대비해 장비와 파티 멤버를 교체하고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플레이하는게 재밌었습니다. 예쁜 그래픽으로 그려진 등장인물과 배경. 진지한 스토리 전개와 동료들 간의 즐거운 회화 이벤트도 즐길 수 있습니다.


제작자님의 공식 사이트"Plain Soft"에 "더블 프린세스"등도 공개 중입니다. http://plainsoft.web.fc2.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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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caswc 2017. 2. 4. 13:10




환생을 테마로 한 롤플레잉

[Windows 95/98/2000][프리 소프트]


이 게임은 우선 연출 면에서 놀라게 한다. 아침에 새가 지저귀는 소리. 발소리, 접시를 나르는 소리, 문 두드리는 소리 등의 효과음과 아무렇지도 않은 곳(빗자루나 책장)을 살펴봐도 설명이 나오기도 한다.


시나리오는 환생이 주제이므로 과거와 현재를 오가 이야기가 까다로워 모르면서 플레이하다가 하는 과정에서 서서히 진실이 밝혀지고 그에 따른 연출도 잘 정리되어 있다. 잘 만들어졌구나 감탄을 하게 만드는 작품.


환생을 주제로 한 롤플레잉


RPG쯔꾸르 2000으로 제작


효과음 등의 연출이 미세하다


스토리 중시


피로도 시스템


[Version]:1.03(2001/11/03)

[본체 사이즈]:9.92MB

[제작]:Color씨

[사이트]http://www.enterbrain.co.jp/digifami/conpark/zyusyou/2001_10.html (폐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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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caswc 2017. 2. 4. 00:43




툴  :  RPG 쯔꾸르 2000

장르 : RPG

제작자 : サタンドール

링크 : http://www.cuc.ac.jp/~j810291/

한글판 : 없음 

 


악의 대왕도 정의의 아군도 없다. 하지만 아이는 언제라도 마음이 두근두근


비디오 게임 같은 게 없었던 시절. 길을 가면서 돌멩이를 발로 차고, 할아버지의 어깨를 두드려 용돈을 받고 신사뒤 비밀 기지에 모인다... 그런 초등생이 주인공인 RPG가 『로스트 시프』다. 정의의 영웅이 되는 것도 없고 세계를 파멸로 이끄는 대마왕도 없는. 아이들이 아이들로 있을 때 분이경험할 수 없는 반짝반짝하는 나날을 즐기는, 그런 작품이다.


특징적인 건 "경험"의 개념. 경험치라고 하면 많은 게임에서는 적을 쓰러뜨리고 얻는 것이다. 그러나 본작의 주인공들은 극히 평범한 아이. 집 안에서 책을 읽는 것만으로도 훌륭한 경험이 되고, 길가에서 주운 깡통을 "깡통 로봇"에게 보내는 것만으로도 경험치를 얻을 수 있다. 물론 책상 위의 숙제도. 삶을 풍요로이 해주는 아이의 경험이 되고, 힘의 토대가 되는 셈이다. 그러한 일상 생활 속에서, 작고 흐뭇한 에피소드, 그러나 아이들에게는 큰 사건이 차례차례로 일어난다.


이야기의 본론과는 관계 없는 곳에서도 제작자의 장난기가 여기저기 보인다. 블록 담 위를 걷거나 방 침대에서 뛰는 등 아이라면 할 법한 일이 많이 지원되고 집을 출입할 때는 "실례합니다""실례했습니다"라고 착하게 인사도 한다. 현관에서는 동료의 수만큼 신발이 신고 벗는다. 마을 주민도 개성이 풍부하고 회화도 스토리가 흘러갈 때마다 변화가 있는등 세밀한 곳까지 배열되어 있고, 이곳저곳이 정말 즐겁다. 자신의 집에서도 이웃집도 화장실을 빌려 세이브하는 것도 어린아이 특유의 요소다. 어린 시절을 먼 과거에 두고 온 당신도 동심으로 돌아가며 즐기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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