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sw 블로그

Windows 95/98/Me/2000/XP][프리 소프트]

무대는 현대의 지극히 평범한 마을, 지극히 평범한 여고생인 주인공 신도우 아키는 신구의 적정자로서 신검 레바테인의 소유자로 선택된다. 타천사들의 야망을 저지하고자, 이에 관련된 괴질에 쓰러진 어머니를 구하러 그녀는 신검을 휘두른다.

게임 중에 삽입되는 CG, 캐릭터의 얼굴 그래픽도 풍부하고 표정이, 몬스터에서 나오는 선석으로 광물을 만들어내는 [연금]이나, 검을 휘두르며 마법을 구사하는 풀액션 전투 시스템 등 나름 정교한 시스템이 빛나는 RPG.

게임 초반에 사용할 수 있는 캐릭터는 아키 뿐이지만 스토리가 진행되면서 동료도 많아지고 특유의 속성을 갖고 신들끼리 공명함으로 쓸 수 있는 마법의 속성도 불·물·번개·땅·빛으로 늘어난다. 또 각 속성에는 숙련도가 있다, 그 속성의 마법을 사용하면 위력이 강화된다. 게다가 마법의 숙련도가 높아지면 2종류의 마법의 속성을 조합하여 높은 위력의 복합 마법을 쓰게 된다.

독특한 시스템으로 [연금]이 있다. 몬스터를 쓰러뜨렸을때 얻은 "선석"과 연금술을 위해 필수적인 [고철]을 조합함으로 금과 은 등 다른 물질을 생성하고 그것들을 팔아 돈을 얻을 수 있다. 그 밖에 대량으로 선석을 소비하여 생성한 "현자의 돌"을 바탕으로 "오리칼쿰" 등 강력한 장비를 만들 수도 있다.

캐릭터들이 표정이 풍부하며 대사도 즐거우니 "오노데라 카즈토"가 "유카리"에게 연정을 품어 갈팡질팡하는 모습이 귀엽기도 하니, 여느 캐릭터든 개성이 풍부하고 매력적이다. 곳곳에 표시되는 일러스트를 통해 한층 더 현장감을 살리고 있다. 화살표를 2번 누름으로 "대시"나 이동 중에 취소키로 "점프"가 가능하는 등 조작은 간단하고, 적과의 거리감과 공격 타이밍에 익숙해지면 연속 공격이나 마법도 척척 쓸 수 있어 재밌어질 것이다. 연금술로 다양한 광석을 생성하거나 여러 아이템을 모으는 등 파고들 요소도 많이 있다. 후반 던전에는 미니게임 퍼즐도 있는 등 스토리는 외길이지만 즐길게 많은 양질의 게임이다.

천사와 타천사의 싸움을 그린 판타지 액션 RPG

RPG 쯔꾸르 2000으로 제작

게임 패드 대응

액션성이 굉장히 높은 전투 시스템

곳곳에 표시되는 일러스트가 풍부

풍부한 종류의 아이템, 마법, 스킬등 파고들 요소가 한가득

클리어 시간은 보통 10시간 정도

[Version]:1.29(2005/03/16)

[본체 사이즈]:3.58MB

[제작]:MASA씨

[사이트][낙서 공방] http://rakugaki.web.infoseek.co.jp/

https://freegame-mugen.jp/rank/game/wy.html

[Windows 98/ME/2000/XP][프리 소프트]

8살의 소녀 "쿠미"가 어머니가 만든 크리스마스 선물 "곰인형"과 함께 이세계에서 마왕 퇴치를 한다는 동화그림책 같은 스토리. 인명이나 아이템, 통화에 이르기까지 과자 관련 이름인 푸근한 세계관과 움직이이고 말하고 감정을 지닌 인형이 메인 캐릭터인 등 매우 개성적이다. 다른 RPG에서는 볼 수 없는 신선함이 느껴지고 클리어 후에는 어린 시절의 순진한 마음을 일깨울 수 있는 롤플레잉 게임.

게임의 특징으로 일수 제한이 있어 여관에서 쉴 때마다 하루가 지난다. 기일까지 마왕을 없애지 못하면 게임오버가 되니, 체력회복을 위해서 안이하게 여관에서 묵는 건 피하도록 하자. 그러나 날이 경과하지 않으면 발생하지 않은 이벤트 등도 있으므로, 통상적으론 아이템으로 체력을 회복하고 이벤트 하나를 마친 후에 여관에서 묵는 등 휴식 타이밍이 포인트다. 또 전투에서는 캐릭터별 특수 능력을 쓰는 역할이 중요하다. 전투를 반복해서 경험치를 모으는 일보다 이벤트나 마을에서 책장을 찾아 책을 읽는다거나 사람한테 전수받음으로 "특수기능"을 습득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이들 캐릭터들의 개성있는 기술을 구사하지 않으면 앞서 가기가 어려울 것이다.

뭐라고 한들, 이 게임의 최대 볼거리는 캐릭터끼리의 대화와 동화적 스토리 전개. 갑자기 이세계로 뛰어들어 마왕을 쓰러뜨려야 한다는 어려운 현실에 직면해도 타고난 성격과 어린아이 특유의 천진함을 보여주는 "쿠미", 애교있는 간사이 사투리에 촛코미를 연발하며 게이머를 즐겁게 하며, 때로는 사물의 본질을 정확히 지적하는 어른스런 발언도 쏟아내는 곰인형 "구레", 이세계 쪽 인간이며 악마로부터 쿠미를 지키려는 성실한 기사 "웨이퍼" 3명을 중심으로 한 유머 넘치는 전개. 전투 중에서도 상관없이 만담을 하는 그들은 끝까지 플레이어를 편하게 해준다.

≪감상 ≫

구레의 사투리 대사에 대해선, 대개의 경우 글로 쓰여진 오사카 사투리는 위화감을 느끼기 마련인데 대사를 맛깔나게 써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었습니다. 또 모든 사유에 군더더기가 없이 확실한 의미를 갖고 있어 나중에 "아~ 그렇구나"라고 알게 되는 시나리오 설정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이처럼 동화적인 방법으로 잘 마무리 짓고, 따뜻한 이야기는 보기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어른이 되면서 조금씩 흐려진 감정을 일깨우고 준 것 같아, 마지막으로는 나잇값도 못하는 눈물이 글썽글썽 거렸습니다. 아이는 물론 어른도 감동할 수 있는 게임입니다.꼭, 해보세요.

소녀와 곰 인형의 동화적인 RPG

RPG 쯔꾸르 2000으로 제작

게임 패드 대응

클리어 시간은 5시간~10시간 정도

기부특전이 많음(자세한 건 설명서나 제작자 사이트에서)

테크윈 2003년 12월호 콘테스트 파크 은상 수상 작품

[Version]:1.12.97(2006/12/14)

[본체 사이즈]:4.7MB

[제작]: 入江ノジコ씨

[사이트][탱크 타운]  http://tanktown.web.infoseek.co.jp/tt/tt_top.htm

[Windows 95/98/Me/2000/XP][프리 소프트]

동물과 대화 할 수 있는 이상한 힘을 가진 소녀"시두리"가 주인공. 어느날 그녀가 동물들과 즐겁게 이야기를 나누는 곳에  한마리의 상처입은 제비가 날라오면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제비는 모든 생명의 어머니인 "세계수"가 있는 아푸스 섬에서 세계수가 죽어가는 것을 알리기 위해서 날아온 것이었다. 시두리는 세계수를 구하기로 결심하고 동물들과 여러 사람의 도움을 빌어 세계수가 있는 아푸스 섬으로 떠난다.

주목해야 할 점은 훈훈한 분위기와 개성 강한 캐릭터끼리의 상호작용, 그리고 독자적 시스템인 " 돕는다"나 "상담"이 있다는 점. "돕는다"시스템은 동료 밖에 할 수 없는 걸로 이벤트를 진행하거나 귀중한 아이템을 입수할때 동료의 도움을 빌릴 수 있다."상담"시스템은 현재 있는 동료끼리 대화를 하는 것이다. 테일즈 시리즈를 한 사람이라면 잘 알겠지만 만담식으로 이벤트나 맵이 바뀔 때마다 회화도 바뀌어서 놓칠 수 없는 재미가 있다.

시스템이나 그래픽은 세심하게 만들어져서 완성도는 높으며, 이벤트나 맵도 잘 만들어졌으니 맵구성은 영웅전설 Ⅲ. 하얀 마녀~을 방불케한다. 캐릭터끼리의 코믹스런 대화도 있으며 전체적으로 훈훈한 분위기니 여자한테도 추천. 전체 테마는 심오한 "생명"이니만큼 라스트의 분위기는 감동적이고 압권이다.

동물과 대화가 가능한 소녀가 여행을 떠나는 푸근한 RPG

RPG 쯔꾸르 2000으로 제작

게임 패드 대응

동료와 상담하거나 도움을 받는 파티 커멘드.

전투 때 소리 있음

제작자 페이지의 공략이 알아보기 쉽다

클리어 시간은 보통 12시간 정도

[Version]:1.61(2003/07/01)

[본체 사이즈]:7.54MB

[사이트][R*2-OriginalGameFactory-]    http://spooky.pekori.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