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쯔꾸르 소개 (번역)'에 해당되는 글 55건

  1. 2017.02.13 얼음의 세계
  2. 2017.02.12 액트 전생록
  3. 2017.02.11 시리아의 모험
  4. 2017.02.09 세라픽 블루
  5. 2017.02.09 BELIEVE it or not
  6. 2017.02.09 새벽의 휘파람을 불며
  7. 2017.02.08 덴샤
  8. 2017.02.08 댄스 마카브르
  9. 2017.02.07 악마는 명랑한 햇살과 함께
  10. 2017.02.07 STYGIAN
posted by caswc 2017. 2. 13. 01:03




RPG 쯔꾸르 VX Ace RTP(용량:126MB)



삶과 죽음의 경계에 있는 "얼음의 세계"를 탐험하는 사이코 호러 어드벤처.

주인공 "후타가미"의 인격을 바꾸며 현대 일본의 풍경과 비슷한 이질적인 세계로 들어섭니다.

괴물과의 결투나 도피를 선택하는 "배틀 파트". 정보나 아이템을 구사하는 "수수께끼 파트"가 있습니다.




주인공 후타가미 하루마의 쌍둥이 형으로부터 걸려온 전화를 계기로 이변이 나타나는 "Episode1"에서 시작되고 에피소드마다 이벤트나 수수께끼 파트가 발생합니다. 온화한 기질의 주인공을 조작하고 수수께끼를 풀거나 별도의 인격에 맡겨 대처하는 등 하는 거에 따라 결말에 영향을 미치는데, 복수의 방법으로 진행되는 게 흥미롭습니다. 세이브 데이터는 이벤트 사이나 공중전화를 조사하는 걸로 기록가능. 주인공의 체력은 자동 판매기에서 파는 주스 등으로 회복할 수 있습니다.


주인공을 쫓아오는 괴물에 대처하는 "배틀 파트"는 필드 이동시 랜덤으로 발생하고, 남은 체력을 고려하면서 결투나 도피를 선택해야 합니다. 수수께끼 실패와 시간 제한으로 게임 오버가 되어버리는 경우도 있는데, 사망시에는 약간의 이벤트와 공략 힌트가 도입되므로 다양한 연출을 즐기면서 나아갈 수 있습니다.


1회차 추정 플레이 시간은 2~3시간 안팎. 주인공의 행동에 따라 5종류의 END로 분기합니다. 의외로, 요코야마 야스시씨를 떠올리는 독특한 괴물도 등장하고 제작자분의 전작 [벨과 과자의 집]과 비교하면 어두운 전개나 난이도는 억제하고 있다는  인상입니다. "Episode2"에서 동행하게 된 검은 우산의 소녀 "아이하라"와 대화할 수 있는 포인트도 준비되어 있고, 자판기에서 음료수를 사고 휴식을 취하거나 서로의 사정에 대해 대화를 나누며 한숨을 돌리면서 플레이할 수 있었습니다.


클리어 후의 오마케룸 또는 게임폴더 내의 메모에 MisstakeEnd× 3, True End, Secret End의 분기 조건을 포함한 공략정보가 있습니다. 눈이 내리는 밤거리 풍경이나 어두운 학교 등, 청색을 기준으로 그려지는 환상적인 맵과 풍부한 이벤트 시 그림을 보며 마음에 문제를 안고있는 등장 인물이 빚어내는 스토리에 빨려들어갔던 작품입니다.


http://gardeniagirl.web.fc2.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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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caswc 2017. 2. 12. 17:58




[Windows 95/98/Me/2000/XP][프리 소프트]



인간에게 죽임을 당하고 복수심으로 가득찬 "닭"이 천국으로 가서 기억을 지우지 않은채로 환생한 건 소였다... 인간에게 앙심을 품은 채 환생한 주인공이었지만 순진한 사람의 마음으로 인해 점차 복수심을 잃었다. 그런 어느 날 카트팍챠 왕이 단행한 "소 퇴치 캠페인"에 의해 소가 궤멸 위기에 처하고, 왕을 쓰러뜨리러 간다는 줄거리.


개그가 많은 캐릭터의 대사도 볼거리지만 뭐니뭐니해도 이 게임의 최대 장점은 전투 때 보여주는 높은 액션성.


"싸움""칼" "검""토마호크""화염병""지뢰""바위""부메랑""차크람"등 9종류의 무기와 공격력 업의 서포트 기술, 공격을 피할 수 있는 [프로텍트], [무적기술] 등 다양한 동작이 가능하니 액션을 좋아하는 사람에게 딱 맞다. 또한 공격은 공격 게이지(TB)가 차있는 상태에서만 가능하며 레벨이 올라갈수록 3단계까지 게이지를 차지하는 게 가능해지니, 각각 무기를 더 강력하게 만들어 HIT공격을 할 수 있게 된다. HIT공격을 통해 얻은 HIT수에 따라 가게에서 환금할 수 있으므로, HIT수를 늘리는 자기 방식대로의 싸움법을 생각하는 것도 재미날 것이다.


주인공인 소라는 허를 찌른 설정에 우선 관심이 생겼다. 또 신이 파트너라는 것도 신선하고 재미 있다. 소의 주인공과 입담과 악신 콤비의 대화는 만담 같고 그들의 대화를 듣고 싶어서 시간도 잊을 정도로 재밌게 빠져들 수 있었다. 스토리는 전체적으로 짧아 스트레스 없이 척척 진행하나갈 수 있다. 전투 시스템은 독자성이 강하며, 무기 종류는 다양하다. "무적기술"에 의한 마법 공격 회피 및 키 입력의 타이밍도 마법에 의해 변경해야만 하는 등, 보통때라면 번거로운 전투도 재미를 느낄 수 있었던 점은 높게 평가하고 싶다. 특히 액션 게임을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권하는 게임이다.



소가 주인공이라는 독특한 설정의 액션 RPG


RPG 쯔꾸르 2000으로 제작


게임 패드 대응


매우 높은 액션성의 전투 시스템


개그가 가득한 캐릭터끼리간의 대화


이야기 전개가 빠르다


5,6시간으로 클리어 가능


[Version]:1.72(2005/03/25)

[본체 사이즈]:3.8MB

[제작]:fay-lain씨

[사이트][Maker Project]http://www3.to/per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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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dows 95/98/ME/2000/XP][프리 소프트]


소박한 농촌마을 몬트로즈에 사는 청과물점 아가씨 시리아·그렌델의 푸근한 어드벤처 풍 RPG.


어느 날 몬트로즈에 있는 청과물점 딸이며 마을 밖 언덕에서 잠만자는 하루를 보내던 리즈가 고문서를 발견한다. 리즈는 고문서에 적힌 이상향, 황금계곡으로 이끌어주는 열쇠 [한누이 샐러드]를  먹고싶어해 친구 시리아에 샐러드를 만들어 달라고 제의한다.(직접 만드는건 귀찮은지라) 어떤 연유인지 시리아는 샐러드를 만들기 위해 몬트로즈 마을을 종횡무진한다.


샐러드를 만들려면 우선 재료수집. 마을을 돌아다니며 마을사람에게 말을 걸어 총 11가지의 재료를 받습니다. 그러나 사람좋은 시리아는 공짜로 받지 못하겠다며 다양한 일을 하게 됩니다. 일 중에는 전투를 해야 되는 것도 있으며, "무""냄비뚜껑""앞치마""부적"등을 장비하며 치루는 전투는 상상만 하면 평화로운 듯 하지만, 예상과 달리 전투 난이도는 높으며 회복과 방어의 타이밍이 중요합니다.


이상한 모험을 통해 재료 모으기, 시리아의 고생은 열매를 맺게 될까요? 그건 플레이한 이후의 즐거움으로.


등장하는 캐릭터는 개성적이고 시리아와 코미디적인 회화가 즐겁습니다. RPG보다 대화를 즐기는 모험 같은 색이 강하다. 행동 범위는 마을 내 뿐이니 헤맬 일도 없고, 전투는 몇번 정도로 플레이 시간은 2시간 정도로 아주 편합니다.


어디선가 본 적이 있는 화풍이라고 생각한 사람은 날카로운 지적! 실은 [지금의 바람을 느껴줘]의 일러스트를 담당했던 변방신사씨의 작품입니다. 그림실력은 역시라고 할 수 있겠군요. 특히"장비"와 "쇼핑" 화면에 힘이 들어갔으니 필견일겁니다.


이 작품은 차기작(리즈의 모험 Disfate spinats)의 장편전날담이라는 위치입니다.



RPG 쯔꾸르 2000으로 제작


게임 패드 대응


마을 사람들의 대화가 독특한 세계관을 만든다


오리지널 그래픽이 예쁘다


전투는 몇회 정도이며 모험성이 강하다


1~2시간 정도로 끝나는 깔끔한 RPG

[Version]:1.1(2002/06/07)


[본체 사이즈]:1.9MB

[제작]:변경신사 씨

[사이트][변경신사 사교장]http://frontierpub.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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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PG쯔꾸르 2000(용량:66MB)


중후한 스토리의 장편 RPG게임.


주인공은 악마(이블)를 소탕하는 스위퍼 청년 "레이크".


이야기의 초반은 수수께끼 같다는 느낌이 많이 들지만 길게 플레이하며 복선이 이어지는 구성입니다.


* 어둡고 진지한 전개에 일부 잔혹한 장면도 있습니다.


빠져들 사람은 푹 빠져들 작품이라고 생각하지만, 게임의 세계관이나 이야기랑 안 맞는 사람은 고르기 힘들지도 모릅니다.


"스피어"라는 보호구에 부착하는 아이템은 FF의 마테리얼 시스템을 닮았고, 공격이나 회복마법 등이 사용가능해집니다. 연달아 사용이 가능합니다.


"스피어"와 파티편성을 통해 어떻게든 해보려고 해도, 중반 이후 전투는 어렵습니다.


전투 난이도 탓에 중도에 하차할 수도 있겠지만 제작자 텐푸라님의 공식 사이트 "Blue Field"에 공략 정보도 있으니 해결못할 정도로 어렵다는 건 아닙니다. 클리어까지의 추정 플레이 시간은 50시간 정도. 복선이 연결되어, 이야기나 복잡한 인간 관계가 이해할 때쯤 되면 재밌어 지는데 그 단계에 갈 때까지가 기네요. 가끔 나오는 미려한 그래픽과 더불어 매력있는 스토리를 즐길 수 있는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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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dows 95/98/2000][프리 소프트]


이 작품을 뭐 표현하면 좋을까. 첫인상은 연출이 뛰어난 영화 같다.


주인공은 여장 남자인 주드, 요소요소에 나오는 장면이나 자막, 가로 스크롤 무대로 된 거리의 낙서나 포스터 등, 독특한 분위기를 통해 게임 속으로 점점 끌어당기는 힘이 있다.


또 전투 시스템은 오리지널로 적 캐릭터와 무기를 통해 싸우며, "훔친다"나 "던진다"등의 동작도 있어 즐겁게 해준다. 좋은 의미로 쯔꾸르로 만들었다고 느껴지지 않는 작품.



영화 같은 연출의 롤플레잉 게임


무대의 분위기나 연출이 단연 돋보인다


가로 스크롤 무대와 전투 등이 독창성이 넘친다


조이스틱 대응


RPG 쯔꾸르 2000으로 제작


[Version]:1.0(2001/08/12)

[본체 크기]:3.1MB

[제작]:Cho-ya씨

[사이트][C*Map]http://www.geocities.co.jp/Playtown-Queen/88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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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끝과 대답을 목표로 여행을 하는 RPG


[Windows 98/Me/2000/XP][프리 소프트]


자신의 이름 이외의 아무것도 모르는 한 소년이 어디인지도 모르는 세계의 마지막과 그 답을 찾아 여행을 하는 RPG. 세계는 계층별로 구분되어 각각의 특징적인 세계관이 어지럽게 등장하고 플레이어를 단숨에 절정까지 끌어들입니다. 진지하고 제작자의 메시지성을 느끼게 하는 독특한 이야기와 비장감 넘치는 세계관이 이 게임의 특징으로, 색다른 등장인물이나 인상적인 대사의 표현력도 커다란 매력 중 하나입니다.


게임 중에서 나오는 선택지 중에는 플레이어 자신이 원하는 선택이 그대로 엔딩으로 향하는 시츄에이션도 있고, 또 그게 결코 배드 엔딩보다는 "하나의 이야기의 종국"인 점도 이 게임 자체의 방향성을 반영한 시스템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플레이개시부터 마지막까지 요소요소에 배치된 시사적인 정보에서 플레이어는 다양한 해석을 하면서 게임 클리어 후에는 세계와 존재와 목적이라는 영원한 주제에 무언가 답을 깨닫게 될지도 모릅니다. 좀 특이한 RPG를 좋아하는 분에게는 추천합니다.


RPG 쯔꾸르 2000으로 제작


게임 패드 대응


심리학, 철학성을 느끼게 해주는 독특한 이야기


멀티 엔딩 시스템


클리어까지 7~8시간

[Version]:1.50(2003/10/25)

[본체 크기]:4.05MB

[제작]:오쿠야마 키이치 씨

[사이트][OK Homapage]http://kiiiichi.sakura.ne.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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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LF RPG 에디터(용량:22.1 MB)


호러요소가 없는 전차탐색 어드벤처.


헤메게 된 이상한 전차 안에서 소년이 출구를 찾아 탐험에 나섭니다. 시각과 청각에 의한 연출이 뛰어나며 어디선가 본 것 같은 그리운 세계를 탐색하는 작품.


시작점에서 간단히 주변을 살펴보다가 시작부터 드라마틱한 연출이 나와 놀랐습니다. 공식 사이트에 극단 "소년왕자관"의 오마주 작품으로 기재되어 있으며, 무대연출과 같은 시도를 도입한 ADV로서 전차 안에서는 정교한 그래픽과 사운드가 나오는 이벤트를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옛날 유행곡 같은 BGM도 쓰였으며, 옛 분위기가 감도는 전차 탐험을 즐길 수 있습니다.


엔딩은 하나로 전편의 마요히가, 오시치야와 비교하면 짧은 플레이타임을 보여줍니다.


플레이 예상시간은 1~2시간 정도이지만, 수수께끼에 막히면 그 두 배는 시간이 걸릴지 모르겠습니다. 숫자 플레이트를 회전,반전시켜 숫자를 사용한 수수께끼는 힌트가 적은 편이지만 직접 여러모로 시험해보다가 풀 수 있는 적당한 난이도입니다. 전 막판에 숫자 플레이트에 고민했다가, 사다리를 들며 전차 안을 우왕좌왕했습니다 (ㅡㅡ)


플레이하다보면 전차에는 누군가의 추억과 깊이 연관되어 있음을 알게 됩니다. 스토리는 담담하게 진행되어가는데, 그 "누군가"의 추억 속으로 빠져드는 파트에서 주인공 소년을 조작해 도움을 주는 이벤트도 있습니다... 많은 대사를 주고 받진 않습니다만 향수에 잠길 만한 작품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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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caswc 2017. 2. 8. 00:43






대성당을 탐험하는 호러 ADV게임.


주인공은 대성당 안에서 깨어난 소녀 알루엣. 소꿉친구인 소년"라자르"와 과거에 일어났던 기억을 따라가며, 탈출을 목표로 합니다.


*호러요소는 낮은 편, 적한테 도망치는 간단한 액션 조작이 있습니다.



전작 덴샤의 연극같은 세계랑은 연출이 다르다. 또한 기독교와 관련있는 연출이나 수수께끼가 많이 등장합니다. 빛이 들어오는 대성당이 무대지만, 장소에 따라서는 어둡고 섬뜩한 분위기로 인해 다소 호러요소가 있는 작품. 주요 인물에겐 예쁜 CG가 준비되어 있고, 표정이 변화하는 애니메이션 연출과 함께 수수께끼 같은 스토리 전개를 즐길 수 있습니다.


아이템을 주인공한테 장비시켜 수수께끼에 쓰는 시스템으로 "Shift키"로 편하게 아이템 교체가 가능합니다. "S키"와 "L키"로 세이브, 로드화면 숏컷이 나타나고 세이브 데이터마다 주인공의 "정신도","이벤트 진행도"가 표시됩니다.


주인공의 소꿉 구"라자르" 관련 이벤트를 보면 세이브 로드 화면에서 확인할 수 있는 [소년] 이벤트 진행도가 증가합니다. 검은 옷의 남자와 접촉할 경우 주인공에게 설정된 "정신도"가 감소하고, [?]이벤트 진행도가 늘어납니다.


대성당의 내부를 탐색하고, 때때로 주인공이 떠올리는 과거 속 이벤트를 보면서 앞으로 나아가는 흐름입니다. 난해한 수수께끼 풀이보다는 일단 하나의 엔딩에 도달하기만 하면 쉽게 진행할 수 있는데, 초회에서 이벤트 진행도를 조정하여 특정 엔딩을 목표로 하는 건 어려울 듯 합니다.


엔딩에 따라서 달라지지만, 1회차 플레이 시간은 1~2시간 정도. 주인공의 행동에 따라, 5종류의 END로 분기합니다. 일부 오싹한 연출도 있지만 과격한 호러연출은 없으니, 호러에 약한 사람한테도 플레이할 만한 내용입니다. 초반은 모르는 부분이 많지만 여러 이벤트, 엔딩을 보는 걸 통해 등장 인물들의 배경이 드러나는 연출과 이야기는 흡입력이 있습니다.


처음에는 음침하게 느꼈던 검은 옷의 인물도 이벤트를 볼때면 흥미로운 캐릭터로 생각이 들어서, 이 인물의 배경이 얘기되는 에피소드도 보고 싶더라고요.



http://wangnyunim.tistory.com/m/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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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caswc 2017. 2. 7. 00:38







학원 탐색어드벤처 RPG.


갑자기 폭발음이 들린 후, 건물 안에는 본적도 없는 괴물들이 풀려나 있었다-


주인공 남자 고등학생 레이지와 류를 조작하면서 학교 내에 있는 아이템을 활용하여, 전투나 수수께끼를 풀어나갑니다. 콘테스트 파크 2000년 10월 동상 수상작.


주요 조작 캐릭터는 보충수업 때문에 학교에 왔던 레이지와 발명이 특기인 류 두 사람. 일요일 학교가 무대가 되어, 교내에는 대부분 사람이 없지만 두 사람 이외의 인물과 조우하거나 행동을 함께하는 이벤트가 있습니다. 적은 심볼로 표현되어 있고, 접촉하면 전투화면으로 이동.막판에 손에 넣는 아이템 이외에는 회복 수단이 없고, 체력은 시간경과와 더불어 회복하는 시스템입니다. 전투에 승리해도 조작 캐릭터의 경험치와 능력이 오르는 일은 없으므로 적과의 전투를 피하며 앞으로 나아가는게 좋을 겁니다. 특정 장면에서는 공기포로 적 심볼을 쏴 소멸시키는 간단한 액션 조작도 나옵니다.


추정 플레이 시간은 1시간 반 남짓. 수수께끼는 쉬운 편으로 등장인물의 대화나 탐색을 통해 입수하는 메모에 힌트가 준비되어 있어 막힘없이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전투보다 모험 쪽이 강한 인상으로 호러요소는 없음. 수수께끼의 동료의 대화를 즐기면서 가볍게 플레이할 수 있는 작품입니다.


* 다운로드 사라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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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caswc 2017. 2. 7. 00:29




PG 쯔꾸르 VX Ace RTP(용량:약 34MB)


환각과 희생을 되풀이하는 단편호러 ADV. 주인공은 친구와 약속장소로 향하던 한 청년. 낯선 곳에서 의식을 되찾지만 기억을 잃는다.

*호러연출이나 적으로부터 도망하는 액션조작이 있으니 약한 사람은 주의.



"Leave","DISORDER"의 제작자·Astral님 작품.


화면을 가로지르는 그림자나 섬뜩한 음성에 불안을 부추기면서도 전작과 마찬가지로 교묘한 연출을 통해 어두운 수수께끼 같은 세계관에 빠져듭니다. 수수께끼는는 퍼즐을 푸는 감각으로 해야 되는게 많으며, 난해한 암호 등은 없음. 막판의 수수께끼 풀이는 게임폴더 내의 "HINT"에 도해를 통한 힌트가 배치되어 있습니다.


게임 화면이 어둡다보니, 방의 좌우, 상하에 있는 출입문을 알기 어렵지만, 맵은 적당한 크기로 거의 망설임 없이 나아갈 수 있는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정기적으로 나타나는 괴물은  처음 만났을때는 피하기 힘들었지만, 스트레스 없이 긴장감을 주는 도주 액션이 재밌었습니다.


클리어까지의 추정 플레이 시간은 1시간 정도.


주인공 안경을 쓴 남자, 머리가 긴 여성 등 세 사람의 대화, 때때로 데자뷔 같은 환각에 의해 서서히 진상이 밝혀집니다. 엔딩의 조용한 연출이 인상적이었습니다. 크레딧 뒤에는 알파벳 비밀번호가 나타납니다. 게임의 "PASS"폴더를 열 때 입력하는 걸로, 그래픽, BGM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http://www.freem.ne.jp/brand/3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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